오랜만에 그냥 주절주절 짜증나는걸 써봐야겠다. 

어차피 여긴 방문자도 몇명 들어오지 않으니까. 





작년 11월달부터 블로그 최적화가 막히고 저품질만 양산되고 있다고한다. 

난 그것도 모르고 1월달쯔음 내 소중이한 겜블록그 한개 말아잡숨. 

당연히 후조취를 취했으니 다시 최적으로 뜨겠지 태평히 생각했는데 그냥 풀려서 일반블롴ㅋㅋㅋ

아씨 백번 생각해도 백번짱남. 





그리고 요즘 (1월 이후에 걸린것 기준)블로그 저품질 탈출 했어요^^ 

하면서 글 올라오는것들 하나하나 분석해봤는데 

진짜 방문자숫자 확 늘어나서 어엇? 하고 내가 상당히 관심있게 본것들 몇군데 있었음-_-!!!

통검부터해서 쫘악 훑으며 확인해봤더니 아니더라. 하하하. 

엄청나게 기대했는데 으윽.


그건 그사람이 요령껏 잘 했을 뿐이더라. 

지금 죄다 안뜨고 있는대신, 일반중에서도 쎈사람들이 위로 잘 뜨고있음. 

나만해도 글 20~30개 써둔 N사 포스팅이 문서 10~20만건에서 1페이지 상위권 조오올-라 잘올라가던. 





막상 쓰려니 할말이 없어졌네? 


얼마전에 체험단으로 음식점에 갔는데...맛이 거참...

가격도 진심 헙벌라게 비쌈. 공짜면 양잿물도 마시긴하는데 절대 돈내고 먹을 그게 아님. 

그래도 어쩔 수 있나 거기 업체측에서는 공짜로 음식 멕여주는데 존넹 맛x가리 없다고 올려버리면 퍽이나 좋아라하것다. 

뱅글빙글 돌려서 씀.ㅋㅋㅋㅋㅋ 고뇌의 연속이렸다. 






가끔 방문해서 다먹고 나올려고 하면 자기네 음식이 맛있는지 궁금한 사장님들이 나한테 


"블로거님은 이런곳 많이 다녀 보셧지요? 우리집은 맛이 괜찮은편인가요?"


물어보면 내가 한가지밖에 더 대답해주겠나? 괜찮은편이에요^^;; 호호홍...

그리고 말도 안되는 허세 부리는 곳들도 있음. 


"죄송한데 손님이 그시간대에 많아서 좀더 나중에 와주세요"


가보면 개미시키한말없음. 다먹구 나올때까지 읎음. 

아놔 소온님 많을때 가야 사진도 건지지. 






서포터즈 가이드라인이 메일로 올때 글 보면 

제목은 간결하게 쓰는게 제일 좋아요^^ 

그 밑에 키워드 총 5개입니다. 다 ㅈㅔ목에 넣어주세요. (이때 빡침) 






그리고 사람들중에 웃긴게 진짜맛집을 찾는방법이랍시고 막 올릴때마다 

그런거 젤 먼저 보는게 마케팅하는 사람들임ㅋㅋㅋ 

얼마전에 웃긴글 봤다. 뭐? 영수증이 있으면 진짜 간거라고? 

내가 작년에 공짜로 먹으러갈때 영수증 찍어 올리달라카던뎈ㅋㅋㅋ 

그리고 <오빠랑>, <존맛>으로 쳐보면 죄다 업체글임. 

진짜를 찾고싶으면 그런말이 나오기전의 글을 보면됨. 

위쪽에 날짜설정에서 옛날껄로 체크하면된다. 

내가 음식점후기를 왕창 올리긴하지만 넹이버에서 검색하는건 거의 믿을게 못되는것 같다.






어찌보면 지금의 사태가 몇몇 사람들에겐 차라리 좋을수도 있다. 

근데 난 요즘 너무 싫음 왜냐? 

실수해서 최.적.화가 풀렸다고 쳐도 예전이었으면 그게 며칠 노력하면 다시 잘 떳음. 

이젠 그게 안되는게 넘 화남. 

그럭저럭 괜찮은 컨텐츠를 생산해내는 사람들도 한번의 잘못으로 걍 끝난다는거다. 


요즈음은 글 쓸때마다 잘못될까봐 가시밭길을 걷는 기분이다. 

몇년이나 글을 썻는데도 피하는 방법을 다 알고 있는데도 어...이번이 3번짼가 4번짼가. 

진짜 속상함ㅜㅜ





요즘 검색반영 속도도 너무 느리고 어후... 

30분 지나도 글이 안떠주면 등줄기가 서늘해지기 시작함. 

나름 품질이 좋게 쓰고있는데도 

막쓰시는분들보다 밑에쪽에 붙을때마다 가슴이 몹시도 아프다. 




그리고 몰랐는데 모바일화면에서 게임, 앱 등등 카테고리 있는 

위에 저거 글 엄청 잘쓰는 사람들이 신청해서 되면 엄청 높은 확률로 띄워준다고함. 

가보니깐 진짜...나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책을 읽어야지. 


사회의 책임을 개인에게 돌리는게 자기개발이라는걸 알지만서도 요즘 너무 나태하다고 

자기계발서 한권 빌려왔는데 이게 또 읽을수록 욕나오네. 

나무야 미안해...(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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