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실험정신에 찬사를 보낸다. 

흑...다음엔 좀더 준비해서 해보던지 해야겠음. 




우선 압력밥솥을 이용해서 잘 해동시킨 돼지껍데기를 삶아줍니다. 

된장한스푼이랑 소주 좀 부어서 끓여줘야ㅑ 잡내를 잡음. 






잘 삶혔으면 꺼내서 지방을 제거해줘야하는데 

이번거는 너무 오래 삶았더니...지방들이 없어진건가? 

암튼간에 그냥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줌. 


그리고 수분이 촉촉한 상태라 말리는 과정이 필요하는데 

하루정도 그늘에 두거나 오븐을 이용하면 된다는데 난 귀찮아서 그냥 바로 넣어봄. 







기름 아낄거라고 냄비에다가 식용유 붇고 

열을 충분히 받았을때 썰어둔 돼껍을 넣고 뚜껑을 바로 닫았더니 

엄!!!청!!!나게 튀기 시작한다.


저 무거운 뚜껑이 들썩들썩 하더니만 기름이 튀어서는 불이 붙음 깜놀했음ㅋㅋㅋㅋ 

돼지껍데기 튀김 한번 만들어보려다 집에 불낼뻔.







그리고 제대로 안튀겨지고 바닥에 눌러붙은 요리. 

떼어낸다고 시껍했다. 다붙어버림. 






그냥 프라이팬에 구워먹는게 나은것 같다. 

소금이랑 후추 뿌리면 맛남 아니면 허브솔트 같은거 뿌려도 된다. 

흑흑...빠삭하게 튀겨낸걸 먹어보고 싶었는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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