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고프고 집에 먹을게 없어서 

아 참치김밥 만들어먹자 했는데 저번에 

실수로 일반참치캔인줄 알고 구입한 

고추참치들이 우루루.


양념이 다되어 있으니 초칸단 

고추참치볶음밥 레시피!




<필요한 재료>


고추참치캔1, 계란1, 양파1/2, 밥1

김칫국물3. 설탕1/2.


캔이랑 밥만 있어도OK



후라이팬에 캔참치를 걍 투척. 

뒤적뒤적 익혀줍니다. 



궁물 쫄아들면은 양파 썰어둔것도 촥~

같이볶아요 남들 하는건 죄다 

뭔가 국물이 많던데 난 왜 없죠?



그래서 긴급 김치국물 투척. 

그리고 김칫국을 넣었으니 설탕도 반스푼 넣어 

감칠맛 나는 달달함을 더해줘요.




마지막으로 밥을 볶는데 

볶음밥 맛있는 포인트는! 

살짝 눌러붙을때까지 익혀주는것. 

참기름 넣는거 깜빡함. 



계란도 하나 후라이해서 



얹으면 후다닥 만드는 고추참치볶음밥. 

배고플때 빨리 만들어 입에 넣을 수 있따. 




냉장고가 너무 더러운데 청소안한지 몇달이 넘은듯. 

안먹는 양념소스는 한가득이라 정리하면서 

냉장고청소 소주 가지고 해봤다. 


베이킹파우다, 식초 많은데 걍 소주만 

해도 깨끗하고 냄새 싹 가시는게 굿굿. 


물건을 싹다 빼내고 나서 행주로 하려면 

씻기 귀찮길래 도톰한 건티슈 뽑아다가 

소주에 담궈 푹 적셔 꺼내 적당히 짜서 쓱싹딲음. 


물기 좀 남고 한건 물티슈로 닦아주고 

마무리로 마른행주나 건티슈로 닦아내면 끝! 


근데 은근 힘들댜;; 

냉장고는 자꾸 묻닫으라고 삐삐 소리내고 

밑칸만 청소했다. 냉동칸은 다음주에;ㅅ ; 

미뤄~ 미뤄여~~~



마트가서 복숭아랑 참깨&흑임자 드레싱 사왔다. 

쌈배추 완전 저렴하길래 집어옴. 1,100원~ 



맛이 새콤하다 해야하나. 

난 단게 좋은데 그래도 약간 단맛이 있어서 열심히 냠.



드레싱소스 진ㄴ심 맛없다. 

참깨소스 완전 좋아하는데 시판 실망. 



배추를 쏘쓰에다가 찍어먹을려고 샀는데 

드래싱이 넘 맛없엇....



잘 씻어서 그릇에 담아봤다. 

다코야끼도 만들어서 마요네즈랑 데리야끼 뿌려줌. 



음 맛난것. 나 요즘 저녁 넘 푸지게 먹고 

야식도 꼬박꼬박 챙기는듯!

난 봉지라면은 안성탕면이 제일이더라~ 

그다음이 너구리 한마리^^

안성탕면 맛있게 끓이는법 몇가지 알려드려요



<맛있게 끓이는 Tip>

1. 물을 550cc 정량으로 넣는다. 

2. 끓으면 스프먼저 넣고 면을 넣음. 

3. 익는동안 젓가락으로 라면을 들었다 놨다.(면발이 탱글해짐) 

4. 계란은 불끄기 20~30초 전에 탁 깨어 넣고 절대 휘젓지 않는다. (휘저으면 국물맛이 변함)


계란을 넣을때 아예 노른자랑 분리해서 흰자만 넣고 

다 끓이고 난 후에 노른자를 라면 위에 얹어내어 

노.른.자 부분을 살짝 찢어서 면에 담가 먹으면 디게 고소하고 맛있음. 




<추가로 넣으면 좋은 재료>

1. 파 한줌 - 상큼한 맛이 살아남 

2. 쌈장 반스푼 - 얼큰한 감칠맛이 생김. 

3. 설탕 반스푼 - 분식집에서 먹는 그맛!

4. 스프를 넣은후 콩나물 + 물에 5분간 불려둔 북어포 - 술 퍼먹은 다음날 속을 진정시켜줄 초간단 해장라면



달걀을 넣고 오래 끓이게 되면 퍽퍽해서 먹기 불편함. 

반숙을 싫어한다면 좀더 일찍 넣으면 부드럽게 익어서 딱 먹기좋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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