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씨의 요리가 담겨있는 

어플을 깔았더니 너무 간단한 레시피가 

있길래 바로 이거라면서 

주린배를 움켜쥐고 만들어봤다. 



<재료>


건새우 한줌, 달걀3개, 파 한줌, 

진간장 한스푼, 밥 두공기 


재료가 아주 심플 그 자체.






일단 냉장고 윗칸에서 방치된채 

썩기직전이었던 건새우를 꺼내어 

믹서기로 아주 곱게 갈아준다. 





팬을 달구지 않은 상태로 

기름을 두르고 파를 투척. 





뒤적뒤적해서 파기름이 잘 완성되면 

한쪽으로 살포시 밀어줍니다. 






달걀 세개를 한쪽에 깨트려 얹고 

서로 섞이지 않도록 조심조심 

스크램블애그를 만들어주는것이 포인트. 





파위에 건새우가루를 다뿌려준다. 

많이 뿌릴수록 맛난다는데 글쎄?





새우향이 난다면 잘 섞어준다. 

그리고 소금도 좀 뿌림. 





밥 두그릇을 투척~!





잘 비볏비볏.





한쪽으로 또 밀어내고 진간장을 

빈공간에 넣어 센불로 

살짝 태운 후에 밥과 비빔.





완성되었다. 

5분정도면 진짜 끝남. 

문제는...맛이 별로 없다는것? 


2인분이 만들어졌기에 반정도 먹고 

아부지 드렸는데 역시나 맛 평가가 야박함. 





얼마만에 다시 시작하는 티스토리인가~ 

첫글을 뭐 올릴지 많이 고민했는데 

그냥 딱히 쓸게 없어서 오늘 구입한 

네오플렌 마우스패드 올려본다.





집에 주황색깔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래되서 때타고 영 상태가 안좋아져 

다시 산건데...칙칙한 회색밖ㅇㅔ 없구나. 





전에껏보다 더 폭신폭신한거같으여 

아직 사용을 안해서 그런가? 

암튼 바닥부분이 볼륨감있고 좋구나. 





그리고 오는길에 포장마차에서 

호떡을 팔고있길래 하나 사먹었다. 

원래 얼마인진 모르겠으나 

사장님께서 좀더 크게 천원짜리로 

만들어줄까 물어보시길래 승낙~ 

조금더 큰 천원호떡 되시겠다. 


행복하게 먹으면서 이것이 

2,500원의 행복 아닌가 싶었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