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주제를 못정해서 갈팡질팡 하다가...

아예 it, 카메라 쪽으로 가기로했는데 2016 결산내역이 주로 요리!!!

뭔가 재밌다. 잘해왔어 이제 더 잘할꺼야~~(오글오글)



요즘 요리도 많이하고 음식도 자주 먹으러 다녀서 살이 포동포도동 오르고 있다. 

아이고 어쩌려고 그러니. 내가 학생때 말고는 50키로를 넘어본적이 없는데 지금 50.5키로그램 ㅋㅋㅋ 

0.05톤!!! 제발 먹는걸 줄여서 5키로만 감량해보자~~~




와나요즘 너무 짬뽕이랑 짜장 먹으러 다니는거 같음. 

일주일동안 중국집 4번 정도 방문? 5번인가 

암튼간에 어제도먹고 그제도먹고 점심 저녁으로도 먹구ㅋㅋㅋㅋ

근데 또 집에서 짜장면 먹고자와 오뚜기 짜장가루 만들어진걸로 

하기 귀찮아서 그냥 집에 잇던 일품짜장면 너로 정했따!



양파 쪼꼬만한거 두개 들고와서 우다다닼 썰어줌. 어우씨눈매워ㅜㅜ 

tip 칼에 물칠하고 하면 덜맵다네요. 글쓰고있으려니 이제사 기억남ㅋㅋㅋㅋ


쾅쾅 얼어있는 돼지고기 자연해동 기다리다가 늙음. 전자렌지 돌려줌. 

干炸酱 넘나 좋흔것!



기름두른 팬에다가 둘다 투척하고 소금 솔솔~ 후춧가루 춧춧 뿌리기. 

오겹살인가봐요 껍데기까지 있는데 진짜 질김. 



익힐동안 면을 삶아서 준비해줘요. 5분 삶으라 되있는데 딱 4분 30초!



일품짜장면 소스가 이렇다. 익은 돼지고기 위에다가 얹어줌. 

이때 포인트! 고춧가루 반스푼~ 넣어줬어야하는데 

매운거 못먹는 동생땜에 안넣었더니만...밋밋한 맛이 됨. 



면을 넣어서 섞어주고



마무으리 달걀프라이!!! 


이상으로 고춧가루가 안들어가 뭔가 빠진듯한 초간단 간짜장 만들기 완성! 

히힣 내가 좋아하는 돼지고기 잔뜩 넣어서 먹는재미가 쏠쏠함. 

한반에 인원이 40명이라면 

그중에 38, 39등 하던 나의 영어실력. 

시험치면 8, 9등급. 수능땐 7등급이었나 8등급이었나? 


대학교에선 원어민 선생님의 

수업이 제일 무서웠고 인연을 끊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더 열심히 할껄 뒤늦은 후회. 

아직 나는 20대야 할 수 있다! 

왕초보영어공부법 시작! 


스터디에 필요한것 : 확실한 목표. 

1. 영ㅇㅓ로된 마케팅 자료를 능수능란하게 읽고싶다.

2. 무역회사에 취직하여 현지인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싶다.


빠르게 회화 습득하는 방법

1. 큰소리로 읽기. 

전방 5미터 앞에 사람에게 말한다는 생각으로. 

아주 크고, 30% 빠르고, 정확하게. 

2. 영어일기 쓰기.

이거 책 사려다가 요즘 어플 좋은거 

많길래 그걸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가지 가능성.

요즘 SNS가 발달해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외국인 친구와 쉽게 연결될 수 있음. 

진짜 현지의 사람들이 쓰는 언어를 읽는 기회. 


이건 내가 가방에 넣어다니면서 볼려고 구입한 얇은 영어동화책. 

YBM READING LIBRARY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


<영어, 어떻게 공부하죠> 도서를 읽고있다가 

갑자기 책을 사야겠다면서 교보문고로 달려가 사옴. 

즉흥적인 인간.



내가 아는 문장이라곤 I'm happy 뿐인데 나의 수준보다 한단계 높은 도서인듯 하다. 

1년간 이것만 들고다니면서 아예 헌책으로 만들어주겠어. 



난 그림동화가 좋음. 그림이 있어 선택했다. 

아래쪽엔 어려운 단어들도 표시되어 있고 

글자도 큼지막하니 이동중에 읽기 편할듯. 



문제도 이렇게 풀 수 있다. 



뒤에는 독해와 해석본. 



동봉된 CD 안에는 이런게...

근데 MP3 파일만 뽑을 순 없으려나 집에 CD 플레이어가 없는걸. 



<하루목표>

1. 여기에 영어일기 작성하기(10줄)

2. 일기의 문장중 맘에 드는거 5개 뽑아서 큰소리로 30번씩 외치기

3. 전날 외웠던 문장을 큰소리로 10번 외치기

---------

4. 틈틈이 시간이 날땐 해외 SNS 돌아다니기 & 어린왕자책 읽기

5. 마케팅 자료 찾아보기




왜 이블로그에 쓰는지 이유! 

T사는 외국어를 쓰면 더 잘 뜬다함. 

그리고 네*버처럼 협찬을 못받으니 집중가능ㅜㅜ

하...여기도 모니터요원이 잇겠구나..

나으 자유는 어디로 갔늬? 급 기분이 상큼하지 못타당께.



블루벨벳 새우 치비 귀엽드앜ㅋㅋㅋㅋ 

원목위에 살포시 안착해있음. 


빛나는 여우가 되기위해(손발오글오글) 

나의 식단을 재점검하며~ 

이제는 좀더 건강하고 맛있게! 

음식을 즐기며 먹겠다면서ㅋㅋㅋㅋㅋ

나으 소박한 저녁식단 소개요!


네 밥주걱 쓰기 귀찮아서 밥은 밥숟가락으로 퍼줌. 

오늘의 식단~ 잡곡밥에 양반김.



인터넷보고 끓인 김치찌개. 

맛의 비법은 된장 1/3스푼ㅎㅎ



식용유에 파를 뿌려서 뒤적뒤적 파기름 만든곳에 

계란물을 부어서 섞다가 부쳐낸것. 

소금에다가 설탕을 넣어 달큼합니다. 



상큼새큼한 소면비빔.



엄마가 데쳐두고 가신 브로콜리에 

초장보다는 칠리소스가 나은듯하여...

큭 요쿠르트 남양꺼임 ㅜㅜ GG

내가 집어온거 아님미다! 


완전 땡볕에 사진 찍으러 나왔더니만 

저 멀리서 보이는 귀여운 뒷통수.

천천히 다가가면서 셔터를 눌렀는데 

가까이 갈동안 아무 반응이 없음. 


녀석 완전 힘없이 누어있는게 아닌가. 

머리를 손가락으로 살짝 만져도 그냥...방전된것마냥. 

상태도 완전 꼬질꼬질해서 엄마냥이한테 버림받은줄. 


아깽이 냥줍을 할 처지는 안되는데 

완전 안좋아 보여서 하...이게 신의 계시인가? 


그래도...어찌할질 모르겠으니 

더위에 목마르겠다면서 집에가서 생수 들고 왔더니 안보임. 


그러하다. 녀석은 일광욕을 즐겼을뿐. 

아근데 넘 꼬질해서 얼굴 딲아주고 싶긔. 




울 아파트 단지내에 임신냥이 한마리가 있는데 

주민들이 먹을걸 하도 줘서 사람이 오면 냥냥 거리면서 디게 반긴다. 


얼마전에 엄마랑 손잡고 마트 가는길에 그 냥이를 보고 막 사진 찍었음. 

오는길에도 그위치에 있길래 두부 먹였는데 잘 안먹던. 

두부는 고양이가 별로 안좋아하나? 몸에좋은뎅...



내방 창문의 철망에 붙은 곤충. 



먹다가 찍은 햄버거. 얌냠 맛나영. 

이건 예전에 찍은 사진이고 


오늘 롯데리아 무슨 팩인가 9,900원짜리 

세트 사가지고 먹는데 와 놔 감튀 

디게 바삭 따끈 쨥쬬름하고 새우버거가 

끌려서 그걸로 먹는데 겉은 바사삭 

속은 파삭 와 개꿀맛이었음. 

왠일로 저쪽에서 이리 퀄리티 높게 만들어주는건지. 


근데 감튀가 양념감자튀김이더라. 

크흠;; 그냥 쌩으로 만히 집어먹었는데 신기한게 

감자튀김만 먹었을때 디게 짭짤하다 느꼈는데 

버거 한입먹고나서 감투ㅣ 먹으니 짠맛이 거의 안느껴짐. 

배는 고프고 집에 먹을게 없어서 

아 참치김밥 만들어먹자 했는데 저번에 

실수로 일반참치캔인줄 알고 구입한 

고추참치들이 우루루.


양념이 다되어 있으니 초칸단 

고추참치볶음밥 레시피!




<필요한 재료>


고추참치캔1, 계란1, 양파1/2, 밥1

김칫국물3. 설탕1/2.


캔이랑 밥만 있어도OK



후라이팬에 캔참치를 걍 투척. 

뒤적뒤적 익혀줍니다. 



궁물 쫄아들면은 양파 썰어둔것도 촥~

같이볶아요 남들 하는건 죄다 

뭔가 국물이 많던데 난 왜 없죠?



그래서 긴급 김치국물 투척. 

그리고 김칫국을 넣었으니 설탕도 반스푼 넣어 

감칠맛 나는 달달함을 더해줘요.




마지막으로 밥을 볶는데 

볶음밥 맛있는 포인트는! 

살짝 눌러붙을때까지 익혀주는것. 

참기름 넣는거 깜빡함. 



계란도 하나 후라이해서 



얹으면 후다닥 만드는 고추참치볶음밥. 

배고플때 빨리 만들어 입에 넣을 수 있따. 




냉장고가 너무 더러운데 청소안한지 몇달이 넘은듯. 

안먹는 양념소스는 한가득이라 정리하면서 

냉장고청소 소주 가지고 해봤다. 


베이킹파우다, 식초 많은데 걍 소주만 

해도 깨끗하고 냄새 싹 가시는게 굿굿. 


물건을 싹다 빼내고 나서 행주로 하려면 

씻기 귀찮길래 도톰한 건티슈 뽑아다가 

소주에 담궈 푹 적셔 꺼내 적당히 짜서 쓱싹딲음. 


물기 좀 남고 한건 물티슈로 닦아주고 

마무리로 마른행주나 건티슈로 닦아내면 끝! 


근데 은근 힘들댜;; 

냉장고는 자꾸 묻닫으라고 삐삐 소리내고 

밑칸만 청소했다. 냉동칸은 다음주에;ㅅ ; 

미뤄~ 미뤄여~~~



마트가서 복숭아랑 참깨&흑임자 드레싱 사왔다. 

쌈배추 완전 저렴하길래 집어옴. 1,100원~ 



맛이 새콤하다 해야하나. 

난 단게 좋은데 그래도 약간 단맛이 있어서 열심히 냠.



드레싱소스 진ㄴ심 맛없다. 

참깨소스 완전 좋아하는데 시판 실망. 



배추를 쏘쓰에다가 찍어먹을려고 샀는데 

드래싱이 넘 맛없엇....



잘 씻어서 그릇에 담아봤다. 

다코야끼도 만들어서 마요네즈랑 데리야끼 뿌려줌. 



음 맛난것. 나 요즘 저녁 넘 푸지게 먹고 

야식도 꼬박꼬박 챙기는듯!

난 봉지라면은 안성탕면이 제일이더라~ 

그다음이 너구리 한마리^^

안성탕면 맛있게 끓이는법 몇가지 알려드려요



<맛있게 끓이는 Tip>

1. 물을 550cc 정량으로 넣는다. 

2. 끓으면 스프먼저 넣고 면을 넣음. 

3. 익는동안 젓가락으로 라면을 들었다 놨다.(면발이 탱글해짐) 

4. 계란은 불끄기 20~30초 전에 탁 깨어 넣고 절대 휘젓지 않는다. (휘저으면 국물맛이 변함)


계란을 넣을때 아예 노른자랑 분리해서 흰자만 넣고 

다 끓이고 난 후에 노른자를 라면 위에 얹어내어 

노.른.자 부분을 살짝 찢어서 면에 담가 먹으면 디게 고소하고 맛있음. 




<추가로 넣으면 좋은 재료>

1. 파 한줌 - 상큼한 맛이 살아남 

2. 쌈장 반스푼 - 얼큰한 감칠맛이 생김. 

3. 설탕 반스푼 - 분식집에서 먹는 그맛!

4. 스프를 넣은후 콩나물 + 물에 5분간 불려둔 북어포 - 술 퍼먹은 다음날 속을 진정시켜줄 초간단 해장라면



달걀을 넣고 오래 끓이게 되면 퍽퍽해서 먹기 불편함. 

반숙을 싫어한다면 좀더 일찍 넣으면 부드럽게 익어서 딱 먹기좋타. 

고봉민 체인점 바로 옆에 

바르다 김선생 김밥집이 있어서 가봤다. 


뭐먹을까 하다가 크림치즈 호두김밥 

요게 상당한 인기인듯 하여 주문해봄. 

가격 4,500원. 허허허...

내용물은 이러하다. 와놔 9조각 초밥인줄ㅋㅋㅋ 

개당 500원이라고 치면 될듯. 

이거 두쪽이 삼각김밥값?



나무젓가락과 쬐껜한 물티슈는 정갈하게 준다.



가득 들어있는데 고봉민보다는 좀 더 심심한 맛에 

뭐라해야 잘표현했다고 자화자ㅏ찬 할 쑤 이쓰까. 

부드럽고 달콤한 치즈와 고소한 호도의 묘한 조화?


그냥 한번 맛보기엔 나쁘지 않고 재구매 의향은 노놉!

먹다보니 느기니길해영. 


한끼는 든든하게 때울 수 있따.

오이랑 당근을 아주 때려박았넹. 

집에서도 저렇게 재료를 많이 넣고 만들기 하면될듯.



이거슨~ 얼마전 울집 도착한 양파! 

큼! 개큰양파~ 시골가서 아빠가 주워온 

상품가치 없는 것들 중에서 막 보라색깔도 있던. 

1/3 정도는 상태가 삐리하고 그러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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