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 유채꽃축제 기간이라 가족들 다같이 나들이를 다녀왔음. 

햇볕이 너무 쨍쨍하니 밝아서 눈이 부시더라~




점심때즘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난리였다고 한다.






여기는 우리 주차한곳 뒤에 있는 텃밭인데 아주 소담스레 갖가지 채소를 길러 먹는듯~ 

이런거 너무 보기 좋다 아파트 사니깐 집에서 채소 키워 먹는 사람들이 부러움.





어젯밤 비바람에 쓰러진 유채꽃들....







여기도 이렇게 상추, 치커리가 크고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보기에 아주 좋음.






태극기 바람에 휘날리며~ 

저기는 튤립으로 태극기를 그려놨다.






쓰러져있는...저 꽃은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엄청 자주 접하는건데 정작 작은 흰꽃 이름을 모르겠군.







가까이서도 한번 찍어봤다. 샛노란 유채^^






하늘은 청명하게 밝고 세찬 바람이 불지만 따스한 햇볕아래에 있으니 

사진 찍을때 빛때문에 오만상 쓰고 찍힌게 하나 있음. 

인화하면 쥑여줄듯.







그것 말고도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많아서 열심히 둘러봤다. 

유채꽃축제 오길 잘한듯~~




와 이번껀 양념이 너무 과했다ㅋㅋㅋㅋ 

난 꽈리고추찜이 왜이리 맛있는지 모르겠다. 

특히 밀가루 부분이...어잉 오늘 만든건 영 없구나~






마트에서 떨이하는 꽈리고추 구입. 

단돈 1천원! 완전 맛간거 하나만 골라내고 나머지는 






잘 씻어내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내줍니다.






밀가루 숟가락으로 크게 3스푼 떠서 넣넣. 

비닐봉다리 안에서 비비적 가루를 골고루 묻혀준다.







기름 두른 팬에다가 담고 뚜껑 덮어서 

약불로 가루가 날리지 않을때까지 뭉근하게 익혀주기.


그다음엔 맛난 양념장 

간장2, 고춧가루1, 설탕1/2, 다진마늘 1/2, 참기름1, 통깨살짝. 






어...음...다진파도 약간 넣어줄껄 그랬나? 

이번껀 왜이리 양념이 덕지덕지여ㅋㅋㅋ 

암튼간에 아삭하고 짭쬬름하이 맛있는 밥도둑. 







계란하나를 넣어 만드는 폭신폭신 컵케익


어릴때 이거 진짜 자주 사다가 만들어 먹었는데. 

마트갔다가 천원 하길래 하나 집어왔다. 

생각해보니 초코맛 보다는 바나나맛이 맛있었음. 






올만에 만들어봤다. 

만드는방법이 옆면에 적혀있어서 열심히 봄. 






계란이 작아서 두개를 넣고 만듬. 

아주 열심히 저어줍니다. 





가루랑 쵸코쿠키 크런치도 뿌려서 





샥샥 포크로 1분이상 쉐킷!

그다음엔 뚜껑 안덮고 렌지에 1분 20초 ㄱㄱ






폭신폭신 맛난 초코빵이 완성되었다. 

부드러워서 좋음. 

직접 만들어서 좀더 건강할듯한 느낌과 함께ㅋㅋ




담엔 바나나맛 사먹어야징. 집에서 빵이나 만들어 먹을까. 

기껏 핸드믹서기를 사서 며칠간만 열심히 먹고 거의 박아놨는데ㅋㅋㅋ 

집에 밀가루도 있겠다~ 아 튀김가루 밖에없다 생각해보니...







나는 어디 놀러갈때 아니면 

집에서 유부초밥을 먹게되면 최대한 양많게 만듬. 


저렇게 하면 간이 살폿 싱거운데 

비엔나 소시지 볶음이나 암튼 밥반찬과 함께 먹었을때 개꿀맛. 





마트엘 갔다가 급 유부초밥이 먹고싶어져서 구입. 





4인분어치 들어가있다. 

2인분만 만들어 보겠스요. 






밥솥에 남아있는 밥을 다 끄집어냄. 

뜨거울때 소스랑 가루 넣고 비벼줘야 식초의 신맛이 없음. 

열심히 비빗비빔. 


그다음에 절대 유부를 짜지말고 국물 줄줄 흐르는 상태에서 

조심조심 양념된 밥을 밀어넣어 줍니다.






아주 빵빵하게 만들어졌다. 

엄뫄, 곱디 고운 자태에 윤기가 흐르시넹. 





비엔나소시지랑 함께 먹으면 진짜 마시조흠. 

소풍같은거 갈때 김밥은 손이 많이 가지만 얘는 정말 뚝딱 만들어냄. 

아침에 바쁠때도 후다닥 만들 수 있어서 시간절약. 


내일은 김밥을 싸볼까...재료가 없다. 

부추 넣어서 싸면 엄청 상큼하면서 질리지 않고 맛남.






오늘은 치킨을 남기는 대역죄인의 포스팅. 

욕심은 하늘같은데 언제나 남기게 된다. 



전에는 블로그하면서 사진을 밝게 보정해 안구 눈부심을 조장하는 블로거들이 이해가 되지 않았음. 

어느순간 보니깐 그 누구보다도 내 썸네일이 제일 밝게 빛남. 

밝게하면 뭔가 화사하면서 색감이 풍부해지는게 이뻐보이더라. 







암튼 냉장고에서 식은채로 딱딱해진 남은치킨을 끄잡아내줘 요리하겠습니다.







비닐장갑 끼고 살을 잘 발라내어줌. 

결대로 찢으니까 나중에 씹기에 좀 불편하더라 여기 치킹이 식으면 워낙 질겨서...다져야했군.







<남은치킨요리 재료>


닭살, 냉장고에 있는 야채, 달걀, 소금, 훗추, 파, 굴소스, 데리야끼소스 


집에 양파가 떨어졌으므로 생략. 







가열한 후라이펜에 기름을 두른후 달걀 투척. 소금 조금 뿌리기. 








스크램블 에그처럼 휘휘 섞으며 저어줌. 







후추를 탁탁 뿌리고 당근이랑 갖은 야채 넣슴돠. 







파가 빠지면 섭하죠 상큼함을 담당함. 







굴소스 한스푼 넣고 덜된 간은 소금으로 맞추면서 잘 볶아준다. 








쫘쟌 완성. 치킨마요덮밥을 좋아하긴 하는데 

그건 손이 좀 많이가서 이렇게 후다닥 볶아다가 먹을 수 있는게 편하고 좋다. 








데리야끼 소스 뿌려주면 잘 어울리는데 

마요네즈는 뿌리지 맙시다. 마요네즈의 맛이 넘나 강한것! 캬컄컄. 









요즘 너무 자주 볶아먹는듯. 

간단한 볶음밥 만들기가 쉬워서 

한끼 든든하고 빠르게 때울수 있어 짱이다.

오늘도 후다닥 저녁에 이걸로 땡쳤다. 






식용유 두르고 썬 파를 한스푼, 

마늘 반스푼 넣어 휘저으며 파기름 만들고 

거기다가 갖은 채소와 햄을 잘게 

썰어서 투척하여 익혀줌. 






이번엔 맵싹하게 캡사이신 소스를 살짝! 


전에 뭣모르고 요리할때 한바퀴 둘렀다가 

매워서 입에서 불나는줄 알았다. 

하하하 배도 아파서 약국가서 약사먹음. 






굴소스 한스푼에 캡사이신 세방울.. 넘많나?ㅋㅋㅋ






고추장 한숟갈과 올리고당, 

참기름도 반숟갈 넣어다가 잘 저어주면







볶음밥 완성이요! 

달걀프라이를 넘 익혔구만. 

그래도 맛있엉ㅋㅋㅋㅋ 나 너무 자주 

이것만 해먹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카레를 이용해서 볶아먹어도 맛있는데 

카레가루 사둘때마다 업어진다. 흡...








집에 먹을건 마땅치않고 남아있는 

두부를 발견하여 좀 고급지게 먹어보겠다고 스테이크로 탄생시켰다. 

남은것들은 냉동보관하고 만들만하네~






<재료>


두부1모, 당근, 양파, 계란, 밀가루, 빵가루

파2스푼, 마늘1스푼, 후추, 소금


소스는 그냥 시판 돈까스소스로ㅋㅋㅋ






두부는 면보를 이용하여 물기를 짜준다. 

집에 없길래 대충 다싯물 전용팩에 넣고 짰는데 엄청 힘들고 이상하게 됬음. 





양파랑 당근은 다져서 준비해요






기름두른 팬에다가 냉장고에 있던 

다진마늘1, 파2 넣고 익히면서 파기름내기. 






그다음에 다른 채소들 넣고 볶아줍니다. 

미리 익혀야 나중에 스테이끼 만들때 물이 안나옴. 






위에 볶은 채소들 투척하고

빵가루, 계란, 밀가루, 후추, 소금 취향껏! 







잘 섞어서 4등분으로 만들어줬다. 

치덕치덕. 






동그랗게 모양 빚어내는게 제일 힘들었음. 

암튼 이쁘게 모양내고 3장은 냉동보관ㄱㄱ 


다이어트 할거니깐 한장만 먹을거람서. 

근데 한개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더라. 






중불에서 앞뒤로 잘 익혀줘요. 

어후 좀 탄것처럼 보이는건 사진효과(?) 






데코 할만한것이 없어서 그냥 상추 하나 떡하니 얹어줌. 

암튼간에 두부스테이크만들기 완성했다. 







음 고소담백한것이 건강해지는 맛이야ㅋㅋㅋ 

부드러워서 숟가락으로 슥슥 잘라 먹었다. 

소스도 참 잘 어울리는듯. 








카라멜 팝콘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해봤다. 

생크림도 필요없고 집에 있는 재료들로 후다닥 생각보다 쉽게 만들어졌음. 

자주 해먹어야겠다. 

아, 설탕 칼로리를 미처 생각 못했구나 가아끔 해묵어야지. 






재료는 편의점 크림치즈 퐙콘~ 






카라멜팝콘만들기 재료는


버터 한스푼






몸에좋은 무정제 흑설탕 5스푼, 올리고당 2스푼 넣고 

(정제 안된거니 몸에 덜 흡수되고 건강해지겠...지...? 이미 슈가 범벅이면 게임끝인가)






사알 살살 저으면서 팔팔 끓여줘요. 

생크림 대신 우유를 넣으려 했는데 냉장고에 없길래 생략. 






잘 녹았다 싶으면 타기전에 불끄고 

팝콘들을 투척해서 휘적휘적 저으요. 


근데 좀 식은다음에 해야할듯;;;







쨔쟈잔~ 완성! 







굳었음ㅋㅋㅋㅋㅋ 


뜨거운 상태로 옷을 입혀서 그런지 팝콘이 엄청 눅눅해졌다. 

달고 맛있는 카라멜팝콘 그맛을 내니깐 계속 먹게되긴 하는데 이거 늠 눅눅혀. 

나름 먹는재미가 있구나. 다음엔 식힌다음에 버무려야지. 








갑자기 짜장면이 확땡겨서 헉 꼭 먹어야되 지금 나우!!! 

라면서 냉장고문을 열고 인스턴트 짜장을 찾는데 안보임. 아빠가 다드셨음...

그래서 마트로 달려가서 사려다가 보인 이것.






짜장소스만들기 와 완전쉬워ㅋㅋㅋ 


<재료 5인분>


짜장가루 국자로 5스푼, 

돼지고기, 양파, 감자, 당근 한줌씩. 

다진마늘1, 식용유4, 물1000ml


물 맞출 계랑컵이 없어서 용량이 표기되어 있는 반찬통을 이용했다. 

그리고 이왕 만드는김에, 왕창 만들어서 얼려 보관해야지. 






고기를 좋아하니깐 다른재료들보다 훨씬 많게! 가득! 

좀 얼어있어야 자르기 쉬운데 렌지에 너무 돌려서 잘 안썰린다. 가위를 동원하였음.





냄비에 기름을 붓고 마늘 한스푼 넣어 마늘기름을 내어준다.





나머지 재료도 투척하여 겉이 잘 익도록 휘저어줌. 

후추도 살짝 뿌려줬다.





물 붇기.





이것도 어느정도 넣어야될지 몰랐는데 

작은국자를 이용하여 5번 넣어주니 딱 적당한 농도가 되었다. 

살짝 묽게 해야 식었을때 좀더 걸쭉해진다. 

걸쭉한 상태로 식게되면 엄청 농도가 강해짐. 






소면을 삶아 줍시다. 빨리 삶히고 후루룩 먹기 편함. 

면 삶을때는 물이 끓어넘칠려 할때 찬물 한컵 붇고, 또 물이 넘칠려할때 찬물 한컵더 붇고나서 

이제 끓으면 껏을때 탱글탱글 식감이 살아있는 면발이 된다.






맛있다. 계란프라이를 너무 익혀서 아쉬움. 

잘좀 보고 있을껄 설거지 한다고... 

암튼간에 한그릇 후딱비움. 

음식을 천천히 먹는편인데 이건 완전 초스-피드로...




짜장소스만들기 왕창해서 남은 쏘스는 조금 식었을때. 

만졌을때 따뜻한정도? 일때 투명비닐봉투에 1인분 용량씩 담아서 

냉동고 윗칸에 넣고 꽁꽁 얼렸다가 필요할때마다 해동해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김치볶음밥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문제는 집김치가 정말 맛이없다는것? 


그래서 대신이라긴 뭣하지만 맛있고 달착지근한 고추장볶음밥을 자주 해먹는다. 

재료 얼마안들고 만들기도 쉬우면서 한끼 뚝딱 든든하게 해치우는 완소 저녁메뉴가 아닌가싶다. 

암튼, 고추장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1인 분량 재료>


햄or돼지고기, 양파1/4, 마늘0.5, 대파1




브로콜리, 당근, 캔옥수수가 있으면 

좋겠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양념장 - 밥숟가락기준>


설탕1/3, 참기름1, 맛술1, 간장1, 고추장1, 굴소스1/3




올리고당을 정도 1/2 넣어주면 달착지근하면서 쫀득한 맛을 낼 수 있다. 

매실청을 살짝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tip1 기름 두른 달군팬에 파1, 마늘0.5을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준다.






얼추 파기름이 나오면 재료 몽땅 투하 뒤적뒤적 노릇하게 익혀줌. 





밥 한공기와 만들어둔 양념장을 붇고 잘 섞어줌.





tip2 얇게 펴서 약불에 오래 익혀준다.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때는 넓게 프라이팬 위에 펼쳐서 겉이 살짝 탈 정도로 익혀줘야 

풍미가 살아나고 씹었을때 식감도 예술적이다.






살짝 탄듯한 요런게 씹었을때 식감이 아주기냥 제맛이죠. 

고추장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밥 위에 얹을 계란 후라이를 만들때 일단 달군 팬에다가 조심스럽게 투척하고나서 


tip3 물 반스푼 넣고 뚜껑을 덮어준다.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불을 끄고 열기로 적당히 익힘.






이번엔 올리고당을 빼서 달착지근한 맛이 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짭짤하면서 풍미있는것이 넘 맛있음. 

내일도 해먹어야지ㅋㅋㅋㅋㅋㅋ 

지금 4일째 볶음밥만 해먹는즁;; 

하...김치를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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