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채소값이 정말 금값이다. 

조그마한 양배추 한통이 사천원 후덜덜~ 

이건 몇달전에 시장에가서 4개에 2천원으로 

구입해온 레몬을 칸칸이 넣은것.





레몬수 만들기 첫번째! 

일단 수돗물로 깨끗하게 세척해서 

잔여농약을 제거해줍니다.


5분 담그고 물버리고 5분 담그고 

물 버려서 깨끗히 소독 완료. 

(식초나 소금효과가 비슷하다기에^^;;)





뽀득뽀득 잘 씻어 윤기가 좔좔 흘러요. 






시고 쓴 맛을 강하게 내는 

씨앗과 꼬투리 부분을 도려내준다. 


레몬씨앗 발아시키려고 했는데 

다음날 누군가가 다 버렸음-_-+





차곡차곡 양념틀에다가 넣어줍니다. 

원래는 랩에 하나씩 펴 올려줘야 하는데 

귀찮아서 한번에 다 담았다.





끄앜ㅋㅋㅋ 얼어붙어서 분리가안됨-_-ㅋㅋㅋ 


뜨거운물에 우려내니까 독특하게 이상한 맛이 난다. 

그냥 끓여서 완전히 식힌 물에다가 

두세개씩 넣고 반나절~하루정도 방치하면 

상큼한 레몬수 만들기 완료~!




명절을 지내고 잔뜩남은 나물. 

그냥 비벼 먹어도 좋긴하지만 

맵싹하게 먹으면 더욱 굿굿~ 

황금레시피를 기록해놓겠으:D






커다란 양푼에다가 꼬슬꼬슬 

아주 잘 지어는 밥을 담고 

각종 나물 채소를 넣은담에 

나온 국물도 좀 넣어서 간을 맞추기. 





<비빔밥양념장 고추장소스 비율>


참기름0.5, 올리고당 0.8, 다진마늘0.5, 

고추장2, 매실액기스1





잘 넣어서 쉐킷쉐킷 비벼준다. 

으음 나물 크기가 너무 

큰듯하여 가위로 잘라줬다. 





그리고 계란후라이도 하나 얹으면 끝! 

참 간단하고 쉽다. 


원래라면 다진 돼지고기이런것도 

넣어줘야 하겠지만 번거로우니깐 

후다닥 만들 수 있는걸로ㅎㅎ






달착지근하면서도 매콤한것이 

숟가락이 자꾸만 가는 맛. 

그냥 고추장만 넣어서 

비벼먹으면 이맛이 안난다. 







딸기를 마트에서 구입해왔는데 

알이 조금 잘고 아래깔린 

녀석들 상태가 양호하지 못해서

 딸기바나나주스 만들기로 결정. 





<준비물>


딸기5~10개 , 바나나1개, 우유 한컵





딸기 씻는법은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물에 재빨리 두번정도 

헹궈내는것이 좋으다. 

겉이 단단하지 않아 30초 이상 물에 

담궈둘 경우 영양성분이 빠져나온다. 





잘 씻은 딸기를 대충 썰고

바나나도 잘게 잘라 넣고 

우유을 부어줍니다.





설탕을 취향껏 팍팍! 

나는 몸에 좋은 무정제를 사용했다. 





요렇게 데코용으로 

딸기를 반 잘라서 얹어주면 끝! 

맛있는 건강 쥬스 완성~ 


아침에 휘리릭 만들어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근데 너무 달게 만들어버린듯...







장이 선날 가도 구하기 힘들던 

귀한 돼지껍데기 아빠가 

회사근처에서 입수해왔다. 

이녀석이 으찌나 먹구싶던지ㅋㅋㅋ





5천원어치 구입해서 이건 반정도 된다. 

한번에 하기엔 양이 너무 많아 나눴음. 


엄청나게 덩어리로 와버려서 

일단 삶기 좋은 크기로 잘 썰어줍니다. 

뜨신물에 살짝 행궈내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더러움을 세척. 





압력밥솥에 넣고~ 


전엔 너무 오래 삶았더니 

흐물흐물해져서 씹는맛이 없길래 

이번엔 7분정도 삶고 5분 뜸들였더니...

살포시 질기다. 8~9분 정도면 적당할듯. 





그전에! 노린내를 잡아줄 

집된장 한스푼과 

사진찍다가 실수로 콸콸 쏟은 소주. 

그래도 한컵 분량 정도만 들어간듯. 


휘휘 저어서 삶기 스탓트.





잘 삶힌 껍데기의 지방을 제거해줘요. 

전에 이거 귀찮다고 패스했더니 

먹을때마다 속이 니글거려 죽는줄. 


그리고 털이 약간 있길래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해 제거했다. 





썰때는 등판 부분을 위로 해서 

식칼로 힘을줘 눌러주면 쉽게 절삭됨. 





캬 손질하는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렇게 해서 냉동고에 얼려놨다 

필요할때마다 렌지로 해동해 먹으면 

간편한 술안주&반찬이 된다. 






일단 하나 구워먹어보겠다. 

얘는 손질하고 컷트 안한건데 

와 후라이팬에 올리니까 자꾸 오그라듬ㅋㅋㅋ





자꾸 오므려드니 가위로 쓱쓱 잘라줬다. 

소금+후추 촥촥 쳐서 앞뒤로 노릇노릇. 





쫀딕쫀득 껌같이 맛난 돼껍 구이 완성! 

된장에 땡초가 들어가 있었는지 

달착지근한 매운맛도 느껴진다.





백종원씨의 요리가 담겨있는 

어플을 깔았더니 너무 간단한 레시피가 

있길래 바로 이거라면서 

주린배를 움켜쥐고 만들어봤다. 



<재료>


건새우 한줌, 달걀3개, 파 한줌, 

진간장 한스푼, 밥 두공기 


재료가 아주 심플 그 자체.






일단 냉장고 윗칸에서 방치된채 

썩기직전이었던 건새우를 꺼내어 

믹서기로 아주 곱게 갈아준다. 





팬을 달구지 않은 상태로 

기름을 두르고 파를 투척. 





뒤적뒤적해서 파기름이 잘 완성되면 

한쪽으로 살포시 밀어줍니다. 






달걀 세개를 한쪽에 깨트려 얹고 

서로 섞이지 않도록 조심조심 

스크램블애그를 만들어주는것이 포인트. 





파위에 건새우가루를 다뿌려준다. 

많이 뿌릴수록 맛난다는데 글쎄?





새우향이 난다면 잘 섞어준다. 

그리고 소금도 좀 뿌림. 





밥 두그릇을 투척~!





잘 비볏비볏.





한쪽으로 또 밀어내고 진간장을 

빈공간에 넣어 센불로 

살짝 태운 후에 밥과 비빔.





완성되었다. 

5분정도면 진짜 끝남. 

문제는...맛이 별로 없다는것? 


2인분이 만들어졌기에 반정도 먹고 

아부지 드렸는데 역시나 맛 평가가 야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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