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사온 겨자 = 갓 이라길래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며 황금레시피를 찾아 

처음으로 갓김치를 담궈봤다. 




- 갓김치담그기 재료 -

갓 450g


- 양념 -

매실청1, 다진마늘1, 고춧가루3, 멸치액젓1, 생강가루 0.2, 양파, 사과, 찹쌀가루


- 육수 -

버섯, 대파, 다시마, 북어포





단돈 팔백원! 

색이 참말로 곱다!






잘 씻어낸 적겨자는 소금을 골고루 뿌려서 2시간정도 절여줘야한다. 

틈틈이 뒤집어주기.






양파랑 사과를 곱게 믹서기에 갈아줬다. 

여기서 실수한게 갓이 쓰니까 

과일 많이 넣으래서 많케 넣었더니 엄청 달아짐-_-;;





분량의 양념장을 넣어 섞어준다. 





육수를 내겠어요. 

버섯이랑 대파흰부분, 북어, 다시마 작은거 두장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냄. 





그후에 5~10분 정도 더 끓여서 

진한 육수를 생성한다. 





찹쌀풀도 만들어줬다. 

너무 농도가 걸쭉하면 안좋데서 

물많이넣어 살짝 부드럽게?





한김 식힌 찹쌀풀을 양념장과 섞음. 





소금에 절였더니 이젠 요래도 잘 휘어진다. 





양념 치덕치덕 발라서 그늘에서 하루 숙성시킨 다음에 냉장고로 직행. 





그리고 양념이 너무 많이 남길래 

그걸로 쌈배추 무쳐줬다. 




- 요리 후기 - 

쌈배추무친게 더 맛있었음. 

갓김치가 존내 단맛밖에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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