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를 마트에서 구입해왔는데 

알이 조금 잘고 아래깔린 

녀석들 상태가 양호하지 못해서

 딸기바나나주스 만들기로 결정. 





<준비물>


딸기5~10개 , 바나나1개, 우유 한컵





딸기 씻는법은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물에 재빨리 두번정도 

헹궈내는것이 좋으다. 

겉이 단단하지 않아 30초 이상 물에 

담궈둘 경우 영양성분이 빠져나온다. 





잘 씻은 딸기를 대충 썰고

바나나도 잘게 잘라 넣고 

우유을 부어줍니다.





설탕을 취향껏 팍팍! 

나는 몸에 좋은 무정제를 사용했다. 





요렇게 데코용으로 

딸기를 반 잘라서 얹어주면 끝! 

맛있는 건강 쥬스 완성~ 


아침에 휘리릭 만들어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근데 너무 달게 만들어버린듯...







장이 선날 가도 구하기 힘들던 

귀한 돼지껍데기 아빠가 

회사근처에서 입수해왔다. 

이녀석이 으찌나 먹구싶던지ㅋㅋㅋ





5천원어치 구입해서 이건 반정도 된다. 

한번에 하기엔 양이 너무 많아 나눴음. 


엄청나게 덩어리로 와버려서 

일단 삶기 좋은 크기로 잘 썰어줍니다. 

뜨신물에 살짝 행궈내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더러움을 세척. 





압력밥솥에 넣고~ 


전엔 너무 오래 삶았더니 

흐물흐물해져서 씹는맛이 없길래 

이번엔 7분정도 삶고 5분 뜸들였더니...

살포시 질기다. 8~9분 정도면 적당할듯. 





그전에! 노린내를 잡아줄 

집된장 한스푼과 

사진찍다가 실수로 콸콸 쏟은 소주. 

그래도 한컵 분량 정도만 들어간듯. 


휘휘 저어서 삶기 스탓트.





잘 삶힌 껍데기의 지방을 제거해줘요. 

전에 이거 귀찮다고 패스했더니 

먹을때마다 속이 니글거려 죽는줄. 


그리고 털이 약간 있길래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해 제거했다. 





썰때는 등판 부분을 위로 해서 

식칼로 힘을줘 눌러주면 쉽게 절삭됨. 





캬 손질하는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렇게 해서 냉동고에 얼려놨다 

필요할때마다 렌지로 해동해 먹으면 

간편한 술안주&반찬이 된다. 






일단 하나 구워먹어보겠다. 

얘는 손질하고 컷트 안한건데 

와 후라이팬에 올리니까 자꾸 오그라듬ㅋㅋㅋ





자꾸 오므려드니 가위로 쓱쓱 잘라줬다. 

소금+후추 촥촥 쳐서 앞뒤로 노릇노릇. 





쫀딕쫀득 껌같이 맛난 돼껍 구이 완성! 

된장에 땡초가 들어가 있었는지 

달착지근한 매운맛도 느껴진다.





백종원씨의 요리가 담겨있는 

어플을 깔았더니 너무 간단한 레시피가 

있길래 바로 이거라면서 

주린배를 움켜쥐고 만들어봤다. 



<재료>


건새우 한줌, 달걀3개, 파 한줌, 

진간장 한스푼, 밥 두공기 


재료가 아주 심플 그 자체.






일단 냉장고 윗칸에서 방치된채 

썩기직전이었던 건새우를 꺼내어 

믹서기로 아주 곱게 갈아준다. 





팬을 달구지 않은 상태로 

기름을 두르고 파를 투척. 





뒤적뒤적해서 파기름이 잘 완성되면 

한쪽으로 살포시 밀어줍니다. 






달걀 세개를 한쪽에 깨트려 얹고 

서로 섞이지 않도록 조심조심 

스크램블애그를 만들어주는것이 포인트. 





파위에 건새우가루를 다뿌려준다. 

많이 뿌릴수록 맛난다는데 글쎄?





새우향이 난다면 잘 섞어준다. 

그리고 소금도 좀 뿌림. 





밥 두그릇을 투척~!





잘 비볏비볏.





한쪽으로 또 밀어내고 진간장을 

빈공간에 넣어 센불로 

살짝 태운 후에 밥과 비빔.





완성되었다. 

5분정도면 진짜 끝남. 

문제는...맛이 별로 없다는것? 


2인분이 만들어졌기에 반정도 먹고 

아부지 드렸는데 역시나 맛 평가가 야박함. 





얼마만에 다시 시작하는 티스토리인가~ 

첫글을 뭐 올릴지 많이 고민했는데 

그냥 딱히 쓸게 없어서 오늘 구입한 

네오플렌 마우스패드 올려본다.





집에 주황색깔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래되서 때타고 영 상태가 안좋아져 

다시 산건데...칙칙한 회색밖ㅇㅔ 없구나. 





전에껏보다 더 폭신폭신한거같으여 

아직 사용을 안해서 그런가? 

암튼 바닥부분이 볼륨감있고 좋구나. 





그리고 오는길에 포장마차에서 

호떡을 팔고있길래 하나 사먹었다. 

원래 얼마인진 모르겠으나 

사장님께서 좀더 크게 천원짜리로 

만들어줄까 물어보시길래 승낙~ 

조금더 큰 천원호떡 되시겠다. 


행복하게 먹으면서 이것이 

2,500원의 행복 아닌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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